1. 위치
주소: 강원 동해시 한섬로 111-1
전화번호: 0507-1469-7017 / 033-533-7013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30분 / 월요일 휴무
2. 분위기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받았고 직원분도 친절히 자리를 안내해 주셨다.
메뉴가 메뉴인지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손님들 테이블엔 술병이 놓여있었다.
사진으로는 한산해 보이지만
단체 관광객도 많이 오고 저녁엔 만석인 경우가 많으니 전화를 해보고 오길 바란다.
3. 메뉴
대부분 인원에 맞게 해물탕과 해물찜을 시키는 것 같았다.
우리는 탕과 찜을 한없이 고민하다 결국 해물찜(2인)을 시켰다.
물론 공기밥은 별도이다.
기본 생수는 일반 500ml 페트병으로 주셨고 추가는 500원씩 판매를 하신다고 하셨다.
개인적으로 음식이든 술이든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이 음식점 메뉴들의 평균 가격을 생각했을 때 이런 점은 좀 아쉬웠다.
4. 음식 소개
기본 메뉴에서 특별한 반찬은 없었는데
새콤한 오이 절임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매콤하고 자극적인 해물찜을 먹다보니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먹기 아주 좋았다.
처음 해물찜이 나오면 포토타임을 주시고
바로 이모님께서 숙련된 솜씨로 손질을 해주신다.
손질 후 모습이다.
소라, 문어, 전복, 꽃게를 깔끔하게 손질해 주셔서 아주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해산물이 전반적으로 신선하고 콩나물의 식감이 아삭해서 굉장히 신선한 해물찜을 먹는 느낌이 들었다.
양념의 달기, 맵기, 감칠맛의 정도가 거의 완벽해서 허겁지겁 소스를 흡입했다.
해물찜을 먹다 결국 참지 못하고 간단히 테라를 1병 시키고야 말았다.
이래서 다른 테이블에도 다 술병이 하나씩 있었구나..?
가장 맛있었던 것을 꼽아보자면
1. 콩나물+미나리
2. 곤이
3. 문어
순으로 맛있었다.
진짜.. 두 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진짜 많았지만
너무 맛있어서 배가 터지도록 먹었다.
셋이서 식사가 아닌 술이 목적이면 2인분만 시켜도 될 것 같다.
5. 총평
1. 가격
★ : 어떤 돈을 내더라도 터무니 없는 가격
★★ : 기념일에 챙겨도 괜찮은 가격 (100,000/인원 이하)
★★★ :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는 괜찮은 가격 (50,000/인원 이하)
★★★★ :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는 괜찮은 가격 (20,000/인원 이하)
★★★★★ : 매일 가서 먹는다고 생각해도 부담 없는 가격 (10,000/인원 이하)
2. 맛
★: 누가 사준대도 안먹는 맛
★★: 누가 사주면 먹는 맛
★★★: 그냥저냥 무난한 아무런 불만도 없는 맛
★★★★: 주위 사람을 데려갈 정도는 아니지만 혼자서는 충분히 맛있는 맛
★★★★★: 내가 직접 주위 친구나 가족을 데려가서 먹이고 싶은 맛
3. 분위기
★: 음식과 분위기가 전혀 매치가 안됨
★★: 허름한 노포 감성
★★★: 일반적인 식당
★★★★: 가족들과 함께 가고싶은 분위기
★★★★★: 연인과 단 둘이 분위기를 내고 싶은 분위기
총평: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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