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열차 연말 개통! - 해돋이 보러 강원도로 갈 수 있다?!

부산~강원도 잇는 동해안 ITX

 

부산과 강원도를 잇는 동해안 ITX가 2024년 12월 31일에 개통된다고 하는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동해안 ITX 개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12월 31일 개통일은 1월 1일 해돋이 관광객을 염두해 두고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부전~강릉 노선의 중요성

 

ITX-새마을 열차가 부전역에서 강릉역까지 약 3시간 50분에 이동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기존의 자동차가 4시간이 넘게 걸렸던 것에 비해 상당히 빠른 속도다.

 

그동안 강원도에서 경상도를 오고가려면

시속 80km 제한인 자동차 전용도로를 다니면서 

운전의 피로감이 상당했는데 이번 열차가 개통하면

무조건 열차로 다닐 것 같다.

 

그리고 새마을이라길래 조금 노후화된 열차가 아닐까 할 수 있는데

좌석별 전원콘센트, USB 충전 포트, 와이파이 같은 편의 시설을 갖췄다고 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과 강원도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돼고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열차 운행 계획 및 시간

 

개통 초기에는 ITX-새마을 열차가 하루 4회씩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50분으로 예상되고

 

추후에 승객 수요에 따라 KTX-이음이 투입되면

소요 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단축될 수 있다.

 

부산에서 서울 가는 것과 비슷한 시간이 걸리다보니

부산과 강원도 간 하루 생활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번 기회로 동해안 작은 지역들

특히 내가 살고있는 삼척도

많이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