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 글은 E-나라지표(https://www.index.go.kr)와 교육통계서비스(https://kess.kedi.re.kr)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하였다.
추계 방식
추계: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미루어 계산한다.
우리나라 만 6세(초1) 학생들이 앞으로 입학, 취학, 진급, 졸업을 얼마나 할지를 계산해 본 통계자료이다.
계산 방식은 아래와 같다.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현재 만 6세부터 고2까지의 각 학생 수에 지금까지의 졸업률과 진학률 평균값을 적용해 계산해 보겠다는 말이다.
추계 대상 | = | 기초자료 | × | 반영하는 코호트요인(변인) |
초1 | 만 6세 인구 수 | 취학률 | ||
초2-초6 | 전년도 초1-초5 학생 수 | 학년별 진급률 | ||
중1 | 전년도 초6 학생 수 | 초등학교 졸업률 × 중학교 진학률 | ||
중2-중3 | 전년도 중1-중2 학생 수 | 학년별 진급률 | ||
고1 | 전년도 중3 학생 수 | 중학교 졸업률 × 고등학교 진학률 | ||
고2-고3 | 전년도 고1-고2 학생 수 | 학년별 진급률 |
2023년 ~ 2029년 추계 분석 & 결과
- 2023년 520만명이던 초, 중, 고 학생들은 2029년에 425만명으로 약 100만명(20%) 감소한다.
- 2023년 258만명이던 초등학교 학생들은 2029년에 170만명으로 약 90만명(35%) 감소한다.
- 2021년 기준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21.5명이다. 위의 감소율을 적용해 봤을 때 2029년 초등학교 한 반에는 평균적으로 14명이 앉아있는다는 말이 된다.
- 2029년 자료에서 초6의 학생 수는 34만 명인데 반해 초1의 학생 수는 24만 명에 불과하다.
- 2029년 초1 학생들이 초6이 되는 2034년에는 초6의 학생 수가 2029년 대비 30%가 더 줄어든다.
- 출생률에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면 6년 주기로 초등학생 수가 30%씩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총제적으로 인구가 주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지방일수록 굉장히 심각하다.
- 안 그래도 인구 유출로 점점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의 경우 자치제를 운영하기 힘든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위의 표를 보면 17곳 중에 초등학생 수가 5만 명 이하인 곳들이 총 9곳(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으로 절반이 넘는 것을 알 수 있다.
재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기사가 있어서 공유해 본다.
집값이 1% 오르면 향후 7년간 합계출산율이 약 0.014명 감소한다고 한다.
집값이 뚝뚝 떨어지는 최근의 상황이 과연 출산율 반등으로 이어질지 지켜보도록 하자! 모두 즐거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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